아이가 있다고 고민하지 마세요~~ 류은혜 가이드님 너무 좋고 작품 이해도 잘돼요!!
그래서 오르세 미술관 가이드님 덕분에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아요! 아이가 미술관 보는 것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번 투어 덕분에 아이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 프랑스 오면 다시 류은혜 가이드님 미술관 투어 훌쩍 자란 아이와 같이 듣고 싶어요!! 이 투어 완전 강추예요~~

안녕하세요~ 가이드님 2.27 오전 투어를 했던 지원이네 가족입니다.
제가 후기를 썼다 지웠다 하고 있으니 지원이가 이렇게 윗줄까지 써 뒀네요. 
다른 사람에게 이 투어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끔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무엇이 어렵냐며..
아이는 그런 마음이 들어서 표현한거라고 하네요~

정말 이번 프랑스 여행은 가끔 휴양지만 갔던 저희 가족에게는 큰 모험이었습니다.
투어도 반나절 투어 하루 하나만 나머지 일정을 여유롭게 잡았음에도 이렇게 빡센 일정이 없다고 투덜거리던 남편과 아이에게
가이드님의 오르세 투어는 앞으로의 저희 가족 여행의 형태를 고민하던 저에게는 정말 큰 도움과 저의 가족에게는 나름 '역사적 사건' 같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또 그림과 프랑스 역사를 잘 모르는 저희 눈높이에 맞는 설명,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손잡고 이동해 주시고 지친 저희의 혈당 관리 ^^ 까지 신경써주신 배려,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디즈니랜드를 갈까 고민하던 하루를 퐁피두 센터로 바꾸는데 남편도 아이도 군말 없이 동의하여
루브르-오르세-퐁피두 까지 프랑스 미술관에서 행복한 시간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이제 3학년이 된 아이와 그림과 문화에 대하여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첫 기회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귀국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에서 마침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이야기도 다큐멘터리 비슷하게 나와서 정말 마지막까지 오르세와 가이드님의 투어가 마음 깊이 남았습니다.
대한항공으로 프랑스로 가시는 분들은 오르세 투어를 예약 하셨다면 꼭 그것도 보면서 가시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돌아온지 약 2주 정도 지난 지금, 신학기 준비로 바쁘지만 자화상을 여러장 그리고 있고 꽃을 사달라하여 정물화를 그리고 있는,
오늘은 서양란 꽃을 사달하고 하더니 그것을 자기가 그리면 서양화 인지 동양화인지 묻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류은혜 님의 
가이드 투어로 즐거워진 가족의 후기였습니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분들도 꼭 류은혜님의 투어 함께 하시길 추천드리고
저희 가족도 언젠가는 또 남부투어로 함께 하게 될 날을 기대해 봅니다~

또한 제가 약 15년 전 이직 시기에 혼자 떠났던 유럽 여행에서 로마 베드로 성당, 이탈리아 남부투어,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투어, 스페인 가우디 투어에서의 류재선, 김은정, 한지원 가이드님 등 지금도 머릿속에 선명히 기억되는 유럽에서 만난 첫 유로 자전거 나라 투어의 감동이 이번 여행으로 다시 되살아나서 요즈음 시간이 나면 자전거나라 홈페이지를 다시 들어가 새로운 투어들을 클릭해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소중하답니다.
저에게 소중한 추억과 시간을 선물해 주신 가이드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