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 갔으니까 바티칸도 들려보고 싶어 신청했는데 바티칸은 정말 아무 배경지식 없이 갔다간 비싼 입장료 내고도 남는게 없을뻔했네요. 김나영 가이드님께서 박물관 입장전에 미리 자세히 설명해주신 덕분에 사진 촬영이 불가한 최후의 심판도 그림의 의미를 알게되어 더 감동이었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그 시대의 화풍이라든지 혹은 사진 속 인물들의 의미 이런걸 모르면 보는 재미가 많이 반감되었을텐데 가이드님 설명이 워낙 뛰어나셔서 제대로 감상하고 왔습니다. 또한 박물관 입장 전에 정원 배경으로 인생샷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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