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전....처음 해보는 유럽여행
그리고 만났던 자전거나라(그때는 로마 시내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하루종일 다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들었던 단 하나의 생각....
'로마에 다시 와야지'
흥미유발 등에 중점을 두는 업체도 있으나 이태리는 '휴양지'가 아닌 '유적지'이기에... 이번 이태리 여행도 로마 시내 관광은 고민없이 '지식 가이드' 라는 별명을 갖은 자전거나라로 선택하였습니다
차량을 이용하여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곳은 보다 수월하게, 박채림 가이드님만의 노하우가 스며든 풍부한 설명과 세심한 배려로 로마 시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날 마라톤 대회로 불가피하게 일부 일정이 변경되었으나 성천사 성 등에 대한 추가 설명과, 정식 투어 이후 마라톤 대회로 다 하지 못하였던 장소에 대한 설명까지... 정식 일정 이후에도 노력해주시는 가이드님 덕분에 참 알찬 경험을 하였네요
투어가 끝난 뒤에도 식당, 코스에는 빠져있으나 평소 가고싶었던 장소에 가는 법 등도 상세히 소개해주셔서 로마에 남은 일정을 재밌게 보낼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 될텐데 건강 유의하시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본 투어를 이용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로마는 언젠가 또 갈 수 있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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