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18일 바티칸 투어를 진행해 드렸던 엘레나 입니다.
잊지 않으시고 우리가 함께한 시간을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스물 여섯 겨울에 로마에 와서 이제 마흔여섯이 되었는데...
바티칸은 여전히 제게 꿈의 장소 입니다.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가장 큰 재능이 인내라고 몸소 보여준 미켈란젤로의 작품과
타고난 천재지만 겸손히 노력을 습관적으로 했던 라파엘로의 예술의 서사를
설명하며 그들과 함께 꿈을 꾸고 미래를 그려나갔습니다.
어느순간 그들의 삶에서 제 삶도 볼 수 있어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함께 한 방향을 바라보며 시간을 공유해 주셔서 뜻깊었습니다.
늘 평온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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