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환장투어라는 얘기도 듣고 워낙 돌발 변수가 많다는 후기를 보고 우짜나 했습니다.
귀중한 여행중 돌발상황으로 다음날까지 피해를 보면 안되니깐요.
하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졸려운 잠은 차에서 보충하면 되고요.
고속도로 휴게실을 들려보는것도 재밌었고요.
포지타노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아무렇게나 찍어도 화보 그 자체였습니다.
로마에서 나폴리간 사고로 약간 지연됐지만 건 가이드님의 사식 조공으로 기분좋게 넘어갔습니다.
버스안에서 많은분들의 질문에도 하이톤으로 밝게 웃으면서 답해주신 서지인가이드님 감사드려요.
톤다운될라치면 가이드님 웃음소리와 말소리듣고 다시 업되었습니다.
남부투어를 톡톡튀게 만들어주셨음다.
언제 또 가볼까나요... 벌써 다시 가고 싶네요. ㅎㅎ
아! 포지타노 보트 꼭 타셔요. 생각보다 훨씬 멀리가고 오래타더라구요.
바다에서 찍는 포지타노 사진이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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