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미소가 아직도 선명한 이*영 님 안녕하세요,
바람을 동반한 부슬비가 내리던 파리의 날씨가 지겹도록 이어지는 요즈음 입니다
싱가폴을 거쳐 한국으로 무사히 귀국하셔서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계신지요?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으면 파리가 아닌, 그런 서프라이즈가 많은 도시 이지만
곳곳에 아름다운 서프라이즈들이 존재하고 있기에 계속 머무르고 싶은 도시가 파리 이기도 합니다
좋으신 두 분이 함께 하시는 여행에 유로자전거나라 오르세 투어를 계획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가 와서 미술관 내부로 입장 하려는 관람객들이 특히 많았던 14일 오후 투어에
온힘 다해 집중해 제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시던 여섯 분을 모셔서 가이드인 제게도 전혀 고되지 않고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파리를 찾으시는 고객분들,
그리고 제가 모시는 고객분들은 파리에서 좋은 추억만 만들어 가셨으면 합니다
투어는 물론 비행기에 몸을 실으시는 순간까지 나를 생각하고 걱정해 주는 케어왕 가이드가 있다고 생각 하시면 그 여행이 훨씬 즐거워지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함께하신 시간이 지나고도 여행 하셨던 곳을 꼭 기억 하셨으면 하는 바람에 준비하기 시작한 자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또한 제겐 즐거움 입니다
저도 두 분을 남프랑스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모실 수 있길 바라며
매일 더 나은 투어를 제공해 드리며 정진하고 있겠습니다
파리에서 쌓으신 좋은 추억을 자양분 삼아 더욱 즐거운 일상 보내시길 바랍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류은혜 가이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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