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예약했던 날이 파업이 예상되어 있던 날이라 투어취소를 할 수 있었음에도 진행해주신 유로자전거나라와 김경미 가이드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가이드님을 처음 만나뵙고 저희 부부끼리만 진행한다고 했을 때에는 살짝 당황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예약을 오래 전에 해서 2명은 파업예정일이어도 한번 투어를 해보자라고 결정해주셨다는 얘기를 듣고 감동받았습니다.
파업얘기나 모객얘기로 취소할 수 있었는데도 저희 일정을 배려해주신거였으니까요.

그렇게 프라이빗으로 진행된 투어는 매우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김경미 가이드님이 저희 둘을 위해서 정말 열정적으로 진행해주셨거든요.
미술관 작품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시고, 좋은 스팟에서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셨습니다.
저희끼리만 있으니 맛집, 쇼핑, 다른 여행지 여러가지 질문도 하기 좋았구요, 가이드님이 정말 꿀팁 많이 알려주셔서 피렌체에서 그대로 즐기다 갔습니다.
여행준비를 제대로 못해와서 어벙벙하게 다녔는데 가이드님 만나고 전문가처럼 돌아다닌거같아요!

끝까지 잘 챙겨주신 김경미 가이드님과 유로자전거나라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