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두 아드님의 어머니 라고는 믿기지 않는 임*경 님 안녕하세요!
바쁜 일상을 쪼개어 어렵게 계획하신 가족여행을 마무리 하시고 시차적응, 일상적응으로 많이 고되셨지요?
멋진 두 민들은 학교생활 잘 하고 건강히 잘 지내고 있는지요?
파리에 가이드 이모가 많이 보고싶어 한다고 꼭 전해 주세요!
지난 2018년 4월의 어느날 예쁜 두 따님과 오르세 미술관 투어에 참여해 주셨던 한 고객의 추천으로 유럽여행 전 제게 연락을 주셨지요
영국을 거쳐 오시는 무리한 일정 이었음에도 가이드와 조율해 그 많은 짐을 가지고 어렵게 참여해 주셨습니다
추천을 받아 오시는 분들을 모실 때에는 마음에 더욱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 입니다
기차여행을 마치고 마음 졸이며 도착하신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능한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드려야 할텐데 ...
두 아이의 엄마인 저도 고민했던 그 날의 마음이 생생합니다
가이드의 역량 보다는 박물관, 미술관 방문에 흥미를 가지시는 멋진 두 부모님,
그리고 그런 부모님의 모습을 고스란히 닮은 영리한 두 아드님이 긴 시간 투어를 즐겨 주셨기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벌써 다녀가신지 한 달이 되어가는 시점 입니다
예쁜 두 아이들을 만난지 엊그제 같은데요 ...
네 분을 다시 뵐 때엔 폭풍 성장한 멋진 청년들로 만나겠지요?
알찬시간으로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정으로 지치신 가운데 루브르 박물관의 작품들과 숨은 이야기들을 즐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방문에도 새로운 이야기 전해드릴 수 있도록 계속 채우고 발전하고 있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맞으세요!
소중한 추억 공유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류은혜 가이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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