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가족 이탈리아 여행의 마지막 날이네요.
저희는 초등학교 6학년 딸과 저희 부부, 이렇게 셋이서 이탈리이를 8일동안 여행했습니다.
???저희가 그동안 3개의 도시에사 6개의 투어를 했는데 저희 딸에게 그동안 했던 투어 중에 제일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투어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고민없이 바로 서지인 가이드님과 했건 로마 야경 투어라고 하더라고요.
사춘기 초입에 있는 아이에게 많이 걸어야 하고 오래 기다려야하고 더운 유럽에서의 여행은 버거웠나봅니다. 아이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던 때에 했던 서지인 가이드님과의 야경 투어를 하게 되었는데 아이 불만도 쏙 들어가고 투어를 즐기더라고요~!
가이드님은 정말 에너지 넘치셔서 쳐져 있던 저희도 힘이 났어요~! 투어 장소마다 사진명당에서 사진을 찍어주시고 또 아이가 요즘 사진 찍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가이드님 말에는 어찌나 협조를 잘 하는지 그 덕에 저희 셋 베스트 사진이 제일 많이 나왔습니다!!!!!
투어 중간에 저 건물에 뭔지 저 성벽은 뭔지 여쭤봐도 서지인 가이드님, 로마 차량투어 박채림 가이드님, 다른 가이두님들도 모두 해박한 지식으로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내심 놀랬어요~!
투어 중간에 설명과 함께 틀어주신 음악도 음알못인 제에게도 좋았습니다.
좋은 추억 님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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