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자전거 나라를 통해 유럽여행 일정동안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투어, 로마 야경 투어, 바티칸 투어 이렇게 3개의 상품을 진행했습니다.
우피치 미술관 투어 이후 기대감 가득 가지고
로마로 이동 후 야경 투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11세 여자아이랑 단 둘이 하는 여행이다보니.
하루종일 이런저런 코스대로 다니는 것은 애초에 무리라 생각하였고
아이에게 로마에 전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야경투어를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저희가 투어 한 날이 10명쯤 인원이었는데,
투어객 인원 모두가 소소하게 대화도 하고 웃으며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재미났습니다.
랜드마크마다 설명해주시고, 개인 핸드폰으로 사진도 남겨주시고
낮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불안해서 다른 여행객들에게 핸드폰을 주고 사진을 남길 수 없어서
아이 혼자만 찍고, 저 혼자 찍고
배경은 제대로 나오지 못하는 그런 투샷이고 그랬는데
덕분에 투샷으로 제대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가성비 플러스 되는 투어였습니다.
특히나 후기에 같이 업로드하는 이 사진,
저랑 아이에게 너무나 소중한 사진이 되어버렸어요.
이런 멋진 아이디어로 사진을 남겨주신 강민가이드님, 그리고 그날의 특별한 사진사선생님 감사하옵니다!
저는 낮에 하는 로마 투어보다는.
야경투어를 더더더!!! 추천드리오니.
꼭 한번 투어에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투어 준비물에 있는 1회권 버스표는
미리 구입해오셔도 좋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 투어 이동 중 구입할 수 있도록 장소를 알려주셨어요
그러니 걱정말고 투어 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