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님.
여행 잘 마무리 하셨는지요?
여름날씨가, 요즘은 무슨 겨울로 다가가는 가을이 연상 됩니다. 언제쯤 여름같은 날씨가 올까요?
올해엔 올림픽도 있는데,,, 걱정입니다.
아침 시간 손님을 만나러가는 길, 모닝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며 하루 일정을 미리 예상해 봅니다. 어떤 일들이 있을까? 오늘은 어떤 동선으로 투어를 하면 손님께 좋은 추억으로 남겨드릴 수 있을까?,,, 가이드 생활을 하면서 여러 일들을 겪었지만 항상 손님을 맞이하는 아침시간이 그날, 가장 설레이는 시간입니다.
다행이 고민했던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아 해 주셔서.
유명 관광지의 한 곳, 파리도 사람들이 사는, 사람냄새나는 그런 곳 이란걸, 평범한(?)관광지가 아니라 친근한 도시, 추억이 남는 도시, 언제든 돌아오고 싶은 도시로 파리를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잘 전달 된 듯 하여 즐겁습니다.
다음에 또 연락 주시면 좋죠! ㅎ 다음엔 멀리 파리를 벗어난 곳으로 !!
저도 행복했습니다. 후기글 고맙습니다.
건강, 행복, 즐거움이 항상 함께하시길 빕니다.
최준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