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했던 날이 거의 마지막 일정이었죠! 날씨운이 좋지 않았지만 끝자리에 계셨던 두분을 포함해 많은 분들의 넘치는 에너지 덕분에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노르망디에서 보내는 1박2일은 마치 일주일을 함께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요. 그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한편으론 만족스럽기도 하고요.

파리는 다가올 올림픽에 오락가락한 날씨로 여전히 시끌벅적한 하루를 보내는 중입니다. 아마 언젠간 다시 파리를 방문하시겠죠? 그때는 이번에 보지 못했던 맑은 날씨와 대만조의 모습을 소개해드렸으면 좋겠네요.

한국은 많이 더울텐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빌게요. 찾아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이혜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