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 항공사에 재직중인데 , 외국에 사는 아들과 같이이탈리아 여행을 하게 되었고 아들이 모든 플랜을 다 짜는중 바티칸투어 입장권관련 어려움을 겪게되자 제게 도움을 청하더라구요,
사실 항공사에 30여년간 근무하면서 대부분은 자유여행을 다녔었고 유럽등지에서 전문적인 가이드가 필요할경우에는 여지없이 자전거 나라를 이용하였었는데 이번에도 투어가 끝나고난후 역시나 자전거나라구나 하였습니다,
바티칸 입장에서부터 가이드 시작전 프리브리핑?^^ 사전교육-- 시원한 그늘 아래 의자에 앉아 미리 자세한 설명을 사진을 곁들여 설명해주시니 특히나 이번처럼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여 발디딜틈도 없는곳에서 다른팀들은
이리채이고 저리채이며 그자리에서 듣고 있는것을 보니역시 경험많은 여행사라 노련하구나를 느꼈습니다.
특히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가뮬가물한데 김나영 가이드님이셨나요? 시작부터 끝까지 진짜 열정을 가지고 알기쉽게 미술품과 역사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시니 작품들의 배경과 의미등이 가슴에 확 와닿았습니다.
특히 아들이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걸 알고 영어로 플레이가 되는 녹음기까지 알려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사실 저는 바티칸자체를 5번도 넘게 왔었고 2000년도인가요? 천국의문이 열렸을때 크리스마스 자정미사도 안에서 직접 참여했을정도로 많이 왔었는데 이번 한번의 가이드투어를 통해 지난 여러번의 방문보다 더 많은것을 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김나영 가이드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계속 자전거나라가 지금같은 전뮨성과 효율성을 유지해주시기 바라갰습니다~
사진은 이상하게도 이번에 설명과함께 보는데 ,
가장 가슴에 와닿고 감명깊었던 작품입니다.
저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 하던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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