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남부투어에 참여했던 6인가족 입니다. 가이드님 성함을 잊어버려서...(죄송합니다ㅠㅠ) 숏컷스타일 동안 여성 가이드님과 함께 했습니다. 3대 가족이 함께하다 보니 여행 스타일이 달랐는데, 가이드님의 스토리텔링에 모두 즐거워 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게 스토리텔링을 하셔서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했습니다. 가이드님과 하루동안 동행하는 것만으로도 이탈리아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감사한건, 우리 팀에 저희 아이 1명만 미성년자였는데, 폼페이에서 긴 줄을 섰던 19금 방(?)을 소개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무슨 공간인데 저렇게 사람들이 긴 줄을 섰을까 궁금하긴 했는데 기념품 사면서 알았습니다. 가이드님의 의도였건 아니던 간에 저희 아이를 배려해 주셨다는 것을요. 만일 들렀다면 트라우마 올 뻔 했어요 ㅋㅋㅋ 그날 인사드리지 못했지만 매우 감사 드립니다. 보이지 않게 고객을 배려하고 신경써 주심이 느껴졌습니다. 가이드님과 함께한 남부 투어, 왜 환상투어인지 알겠어요! 숏컷 동안 가이드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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