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마에서 뵙고 베드로성당 근처에서 헤어짐의 인사를 드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달이 바뀌었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감을 다시 기억하며 로마의 더위도 얼마 안 남았겠지.. 생각하게 됩니다.
로마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ㅎㅎㅎ
한국도 폭염으로 모두가 지쳐가고 있다는 뉴스를 들었는데
그럼에도 가족들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길 로마에서 기원합니다.
무더운 날씨 속 에어컨도 적은 바티칸이었지만
말씀처럼 부모님께서 투어 중 많이 집중해주시고 잘 참여해주신 덕분에
오히려 제가 좋은 기운과 응원을 받아 투어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여행 후 바쁜 일상에서도 좋은 기억으로 다시 떠올 수 있도록 인사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가족들 함께 웃으며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일 많길 제가 로마에서 기도할게요.
ciao~ ^^
이영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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