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입니다 :)
소중한 시간 내어 따뜻한 후기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남부를 꼭 가보고 싶으셨다니, 그런 소중한 여행지에 제가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투어라니...얼마나 피곤하셨을까요ㅠㅠ
그런데도 힘든 기색 없이 반짝이는 눈으로 함께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힘을 얻었답니다!
그 순간순간들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올라요.
1박 2일이라는 시간이 어쩌면 짧게 느껴질 수도 있었을 텐데, “찰나처럼” 느껴질 만큼 즐겁고 알찼다고 해주시니 정말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제가 준비한 설명과 사진이 가족분들의 추억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남게 해드렸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남부는 정말 매번 갈 때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계절에 따라, 햇살의 방향에 따라, 사람들의 웃음소리에 따라 늘 다르게 빛나는 매력을 가진 곳이니까요!
다음에 다시 오신다면, 또 다른 느낌의 남부를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저도 늘 열정 가득하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때는 꼭 아버지 모시고 오셔요! 하하!
두 번 고민하지 않겠다고 하신 그 말씀 저도 잊지 않고,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다시 만나 뵐 날을 고대하며 늘 건강하고, 또 어디에서든 여행 같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