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 프리미엄 바티칸 투어 참여했습니다 :)
더위에 취약하신 어머니가 투어 내내 흘러내리는 땀 때문에 많이 고생하셨지만,
미술 전공자 답게 꼼꼼하고 디테일한 강민 가이드님 설명에는 귀를 쫑끗 끄덕끄덕 하시며 꽤나 흡족해 하시고 만족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역시 유로자전거나라답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 떨어질까봐 중간에 챙겨주신 작은 간식은 가이드님의 센스 한 스푼이었고요, 성 베드로 성전에 들어간 후 유흥식 추기경님을 만나 뵙고 같이 사진 찍은 건 행운 두 스푼이었습니다 ???? (사진 꼭 보내주세요!)
주변에 같은 성씨가 잘 없어서 가이드님 성씨가 저랑 같다는 사실에 반갑기도 하고 놀랐네요ㅎㅎ
유럽을 자주 오는 편도 아니고 오고 싶어도 잘 올 수 없는 상황이지만, 언제나 올 때 마다 유로자전거나라 투어를 1순위에 두고 고려하며 계획을 세우는데..
가끔 모객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듣고는 안타까운 마음도 살포시 들기도 했지만 오랜기간 단단히 버티고 서 있는 이유는 충분히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전문성과 꼼꼼함으로도 앞으로 여러 나라 및 투어에서도 빛나는 투어사로 거듭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Grazie m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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