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민 가이드님의 프리미엄 바티칸 오전 투어를 추천합니다. :D
여름의 로마는 아침 다섯시 반이면 날이 밝아집니다. 부지런히 오전 일정 후 13시부터 16시까지는 많은 식당과 성당 처럼 ㅎㅎ 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관련해서 프리미엄 바티칸 오전 투어는 아침 7시 40분에 시작되어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바티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이드님의 전문적이고 유쾌한 설명으로 긴 일정에도 재미있게 투어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전공자로서 비전공자에게 알기 쉽게, 그러나 핵심을 담아 꼼꼼히 설명해 주십니다. (패드로 준비해오신 자료와 함께)
고흐의 피에타, 마티스의 교회작업 등 혼자 가면 놓치기 쉬운 작품들도 모두 소개해주셨습니다.
사람을 자주 만나는 직무는 매번 진심이기 어려운데, 열의를 가지고 가이드 해주시는 모습에 투어 참여한 모두가 집중해서 듣지 않았나 ㅎㅎ 싶네요.
더불어 매우 ㅎㅎ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남녀노소 적절히 이동하여 정시에 투어가 종료되었습니다.
우연히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님이 멀리서 깃발을 보시곤 먼저 다가와주시는 일도 있었습니다. 함께 사진도 찍고, 신자로서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혼자 여행을 하는 편인데, 바티칸은 투어에 참여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바티칸 투어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설명과 인솔이 훌륭한 프리미엄 바티칸 오전투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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