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심이 담긴 따뜻한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행이 끝난 뒤 일상으로 돌아가면 ‘내가 다녀온 게 맞나?’ 싶은 바쁜 나날들이 이어지죠.
그런 속에서도 지베르니의 풍경, 몽생미셸의 신비로움, 그리고 여정 곳곳의 순간들이 여전히 기억에 남으셨다니 저로서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제 가이딩에 대해 과분한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더욱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행의 밀도는 ‘얼마나 보느냐’보다 ‘어떻게 보느냐’에 있다는 말처럼, 그 시간을 함께 깊이 있게 나눌 수 있어 저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루브르의 모나리자보다 몽생미셸이 더 아름다웠다는 말씀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유럽의 여정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의미 있는 경험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늘 준비된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언젠가 또 프랑스 어딘가에서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파리에서
정희태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