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로마는 생각보다 훨씬 더웠습니다.
도시는 볼거리도 많고 이동할 거리도 많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강민 가이드님과 함께한 덕분에 핵심 명소들을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혼자 왔을 때는 그저 오래된 건물이라고만 생각했던 장소들이
이번엔 각각의 역사적 의미와 배경을 이해하며 보니 전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인 시대 흐름을 짚어주시면서 로마라는 도시의 맥락이 잡힌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투어 중 찍은 사진도 이번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고,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식당들도 모두 훌륭했습니다.
로마를 처음 방문하거나, 좀 더 깊이 있게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