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도 한국인이 어디서나 참 열심히 일하고 사는 것같아, 함께 했던 22명의 여행자 분들 모두에게 감사했고, 무엇보다 매사 꼼꼼히 일정을 하나 하나 챙기고 마음을 다 해주신 김나영 가이드 선생께 감사를 드립니다. 역사의 한때를 보여주는 폼페이 유적, 포지타노의 절벽을 가로지르는 바다 경관, 지중해 물살을 가르는 선상에서의 단잠, 카프리 섬의 무수한 관광객과 명품 상가를 아무리 신기하고 새롭게 바라보며 탄성을 올린다해도 어찌 서로 이어주는 따뜻한 마음이 없었다면 그 무엇 하나가 진정 살아있는 추억이 되겠는가. 새벽 5시 50분부터 다음날 새벽에도 5시 반에 모여, 어느 무리보다도 편하게 꽉찬 일정을 보내도록 배려해주신 김나영 가이드 선생과 이태리 부부 운전사 마리오와 마리나, 또 나폴리와 카프리에서의 현지 가이드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 모두엔 무엇보다 모두를 이어주는 김나영 가이드 선생의 열정과 애정이 있었기에 같은 한국인으로서 더욱 뿌듯해 글을 남깁니다. 젊어서도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로운 여행을 선호했던 우리 부부였지만, 특히 이태리 남부 여행과 같은 일정에는 현지의 여러 세세한 사정에 밝은 현지 가이드분의 해설과 안내가 몇 배의 시간 절약과 질적 체험에 도움이 되었기에 이곳을 처음 여행하고자 하는 다른 분들에게도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네요. 더군다나 김나영 가이드 선생이라면 더욱 강추합니다. 열심히 사시는 선생님, 감사!!! 우리 모두 하루하루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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