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들은 투어들중에서 루브르 투어가 제일 좋았어”
“그래? 혹시 가이드 이름이 정희태 가이드는 아니지?”
“어! 맞는데?”
“What?!!?!?”
이게 며칠전 유럽여행을 마친 딸아이와의 대화입니다.
인연 1
2013년 8월 유럽여행중 몽셍미셸 투어를 희태 가이드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그 때 해주신 설명을 듣고 당시 7살이던 딸 아이가 그린 그림을 투어 끝나고 보내드렸는데, 후기에 희태 가이드님이 친절하게 답을 주시면서 ‘감동해서 눈물이 찔끔 나왔다’고 하셨지요. https://eurobike.kr/mypage/mypage_020200-view.html?search_kind=&search_text=&bbs_group=tourstory&gotopage=1&bbs_uid=12613
인연 2
2021년이던가... 코로나가 한창일 때 해외여행을 가고싶은 직원들을 위하여 회사에서 랜선투어를 마련했는데, 그 때 희태가이드님이 파리 랜선 여행을 유튜브라이브로 시켜주셨죠. 그 때 제가 10여년전에 몽셍미셸 함께 했다고 댓글을 달았더니 라이브로 그런 인연이 있네요… 하며 답을 주셨어요. 그래서 인스타를 팔로우하게 되었고, 가이드님 파리 생활이나 저술하신 책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지요.
인연 3
대학생이된 딸아이가 루브르투어를 했는데, 끝나고 제가 얘기해서 그때서야 몽셀미셸의 그 가이드님이라는 걸 알고는 미리 알았으면 그렇게 얘기를 나눴을텐데… 하면서 너무 아쉬워했답니다.
이번에 딸 아이가 투어를 여러군데서 했는데, 역시 유로 자전거나라 가이드님들이 가장 좋았고, 그중에서도 희태가이드님 투어가 제일 좋았다네요. 제일 첫 투어여서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닌 투어들도 많았다고요...ㅎㅎ
2013년에는 싱글이셨던 것 같은데, 인스타를 보면 이쁜 따님을 둘이나 두실만큼 시간이 흘렀는데, 계속 그 자리를 지키신 희태가이드님 너무 대단하세요. 여름이 대목(?)이기도 하겠지만, 제일 피곤하고 건강 주의하셔야할 시기시겠어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 지키면서 좋은 이야기와 에너지 나눠주세요. 앞으로도 계속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