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입니다 :)
무려 1년 전, 2024년 7월 17일의 남부환상투어를 기억해주시고 이렇게 정성 가득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동받았습니다.
늦은 후기가 아니라, 오히려 소중한 기억을 오래 간직해주신 덕분에 저에겐 더 특별한 선물입니다!

넘나 감동감동
새벽 5시 50분, 해보다 먼저 밝은 에너지로 도착해주신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에너지의 주인공’이라며 저를 기억해주신 문장에 절로 웃음이 났어요! 하하
커피, 빵, 사탕, 레몬 슬러쉬까지 하나하나 기억해주신 걸 보며 저도 그날의 분위기가 몽글몽글 떠오르네요.
그리고 정말 정말 중요한 팁까지!!

“가이드님이 하라는 거 다 하세요~~ 특히 보트는 무조건 타야 해요!!”
이 말에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 칩니다!!! 구웃~
남부의 진짜 매력은 역시 바다 위에서, 그 시원한 바람과 물살에서 제대로 느껴지는 거니까요!
무엇보다… 어머님께서 더위로 힘들어하셨던 상황에서도 너무 따뜻하게 기억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넓은 폼페이에서 다시 만난 순간, 저도 정말 반가웠고 안심되었어요.
제 보리차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그걸로 충분히 보람 있답니다!!! 다음에 또 찾아주신면 어머니꺼 따로 준비해가겠습니다 :)
버스 안에서 드린 로마 정보까지 기억해주시다니… 저도 여행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함께하고 싶었어요!!!
이렇게 마음 담긴 글로 다시 만나 뵐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그날 함께해주셨던 모든 순간이 제게도 ‘잊을 수 없는 투어’로 남아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젠가 또 여행의 길에서, 웃으며 인사드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그리고 어머니에게도 꼭 안부 전해주십시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