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와 딸과 함께 한 달 동안 유럽을 여행 중입니다. 엄마와 딸 둘 다이번 바티칸 투어가 여행 중에 제일 재밌었다고 말했습니다(몰타까지 다녀왔는데 힘빠짐이슈ㅋㅋ)
지인 가이드님의 친절하신 설명은 정말 감동이었고 설명과 함께하는 작품은 더욱더 풍성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엄마가 가이드님을 한 번 안아주고 오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속상하다고 하셨어요
다시 보지못할 우리들을 위해서 하루를 선물하려고 그렇게 프로페셔널하게 일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예쁘시고 발음도 정확하고 조리 있게 말씀하셔서 귀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이드님 덕분에 피렌체에서도 유로 자전거 나라를 통해서 투어를 진행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홈페이지에 들어온 김에 후기를 남깁니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