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에라도 본인의 이름을 걸게되면 그 무게감이 막중해 고민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정하고 끄덕이게 되는 투어임이 확실합니다.
이번 남부투어는 일정에서부터 효율성, 만족도까지 빠질 것 하나 없는 투어였습니다.
직업상 단체 여행 인솔을 자주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 여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려면 수천번의 고민과 사전 시행에서의 피드백과 수정, 현 상황을 바로 반영할 수 있는 노련함과 빠른 판단력, 추진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모든 면에서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할 만 하다는 자신감이 느껴졌고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만한 투어였습니다. 8월이라는 계절을 감안해 날씨가 지나치게 더워 힘들었던 것만 빼면 좋은 분들과의 인연과 멋진 곳에서의 추억 담뿍 담아 또 한 페이지를 채웠네요.
류재선 가이드님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휴가 기간동안 건강 잘 챙기시고 또 다른 에너지 많은 분들께 나눠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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