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입니다:)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피곤하셨을텐데 정성 가득한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와중 정성스럽게 사진까지 꾸며서 올려주시다니...

함께한 1박 2일 남부 투어가 즐거운 추억으로 남으셨다니, 저에게도 너무 큰 보람이고 기쁨입니다!
여행의 순간순간을 소중히 느껴주신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읽는 내내 가슴이 따뜻해졌습니다.
특히 푸른 동굴 대기 시간까지 즐거우셨다니, 저도 더 열심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노래 선곡도 제 작은 취향 공유였는데 알아봐 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제 뮤직리스트까지도 물어봐주셔서... 진심으로 좋아하셨구나라고 느꼈습니다! 허허
여행은 결국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투어에 함께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귀엽고 소중한 한비양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제 손을 잡아줬을때는 더더욱 기뻤답니다!
앞으로도 ‘여행자의 시간’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언젠가 또 여행길에서 만나게 되면, 반갑게 인사드릴 수 있기를 바랄게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