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입니다:)
15년 전 저의 스승님 류재선선생님과의 소중한 남부 여행 추억을 기억해 주시고, 그 특별한 여정을 저와 함께 다시 이어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성스럽고 따뜻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마음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이쁘고 참했던 아윤양과 함께한 여행이 즐겁고, 오래 기억될 추억으로 남았다니 저에게도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행의 순간마다 기분 좋게 공감해주시고, 유쾌한 에너지로 함께해주셔서 제가 오히려 더 감사드려요.
더운 날씨 속에서도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려 했는데, 그런 부분들을 세심히 알아봐 주셔서 정말 힘이 납니다.
카프리의 바다와 폼페이의 유적, 포지타노의 풍경이 두 분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아름답게 남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로마로 돌아오는 길에 함께 먹었던 모짜렐라치즈도 기억해주세요 ! 하하
앞으로도 여행자 한 분 한 분의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기며,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여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또 여행으로 만나뵐 수 있기를 바라며, 늘 선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