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11일 바티칸 투어 담당해드린 강민 가이드입니다.
조심히 귀국하셨는지요.
귀국하시자마자 정신 없이 매우 바쁘실텐데 값지고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멈춰 있다시피한 후기 게시판에 따끈따끈한 후기 하나가 정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8살 딸램과 함께 하신 두 분 한 달이 지났어도 당연히 기억이 납니다.
모임 장소에서 박지훈씨와 함께 하셨다던 소소히 나눴던 대화들도 전부 기억이 나고요.^^
가이드의 역량이 9할을 차지하지만
고객들과 함께 하는 저희 가이드들 역시 투어를 함께 하는 고객들과의 케미, 성향에 따라 그날 투어 분위기가 완전히 좌지우지 됩니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가이드들 임무이지만 저희 역시 인간인지라 아무래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열심히 집중하며 재밌게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8살 딸램 꼬맹이가 아저씨가 얘기해준 포도밭도 기억해주고 너무 기특하고 고마운데요!ㅎㅎ
귀요미 딸램에게도 아저씨 말 열심히 들어주어 너무 고맙다는 인사 꼭 전해주세요.
가족 분들께 로마에서 즐거운 추억 남겨드린 것 같아 저도 너무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