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정실 소화데레사~ (어머니?) ㅎㅎ
권영민 루까 입니다.
저보다 어린 아들이 있다며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하셨지만
이렇게 부르는게 너무 정감이 가고 좋아서 자꾸 부르게 되네요~
한국 도착하셔서 너무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여행 리뷰란에 글까지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주 동안 친정 어머니의 수술과 시댁 어머니의 유럽 여행을 동시에 걱정하시다니..
너무 힘든 상황에 계신것 같아요.. 제가 수술 잘 이루어 지도록 열심히 기도 하겠습니다.
저는 박정실 소화데레사 어머니를 성지순례 기간 동안 이은임 선배님을 보러 가면서 더 자주 보게 된것 같아요.
하루는 제가 실수를 해서 ㅎㅎ
하루는 제가 무언가를 물어보러 선배님을 찾아갔는데
그 때마다 방에서 선배님과 즐거워 하시는 박정실 소화데레사 어머니 얼굴이 보여 무척 반가웠습니다.
이미 다른 많은 나라에 여행 경험도 잇으신 데다가 풍부한 여성 CEO 로서의 경험들
그리고 어머니로서의 따뜻한 정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정말 대단하시구나 하고 많이 느꼈답니다.
특히나 성지순례에 대한 기쁨으로 날마다 수녀님과 예기하면서
너~무 즐겁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더 힐링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ㅎㅎ
또 누구보다 가까이서 이은임 선배님을 지켜보셨던 박정실 어머니 이은임 선배님 정말 대단하죠?
선배님은 2차 팀에서도 넘치는 체력과 열정으로 모두를 사로 잡으셨답니다.
제게 너무나도 큰 산으로 보이고 멋진 투어를 진행하셨던 선배님..
그러나 성지순례가 끝나고 보니 그건 모두 옆에서 박정실 소화데레사 어머니가 선배님을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준 것 때문이란걸 알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손금?!도 보고
힘들다는 선배님께 파스도 챙겨주시고
어느새 수녀님들과 함께 여행을 즐기며 울고 웃는 모습..
.
그리고 자기 소개에서 긴 시간 멈춰있던 기도를 마침내 성지 순례를 통해 다시 시작하게 됬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차분히 풀어놓는 모습을 기억하면
아! 그런 조그마한 것들" 하나 하나가 그렇게 큰 힘이 되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고요. ㅎㅎ
지금은 비록 바쁘시지만
제가 박정실 소화데레사 어머니와 함께 한 성지순례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그런 좋은 느낌 그대로
한국에서도 멋지고 좋은 모습으로 하루 하루 보내시기를 바라며
지금의 일이 좋게 진행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로마에서 권영민 루까가-
<김도연 어머니가 찍어주신
서상명 차장님 이은임 선배님 그리고 제가 나온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