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종찬 요셉님!~

사진속에 보이는 스위스의 티틀리스산 정상의 모습이 여행에서 좋은 기억을

다시금 일캐워 주는 것 같습니다.

임요셉 내외분은 캐나다에 거주하시다 보니 정규순례팀과 달리 항공도 따로 오시고,,,

유쾌한 입담으로 이번 11차 성지순례를 더욱 더 즐겁게 해주신 것 같습니다.

권글라라수녀님과 이병창 안토니오님께서 성지순례 출발전부터 말씀을 많이 하셔서

사실 많이 궁금했었고, 파리 호텔에서 처음 만나뵈었을 때 그 모습 참 인상적 이었습니다.

스페인의 순례길인 산티아고 콤포스텔라까지 800Km를 걷고, 파리에 도착하셨다는

말씀에 그 나이에 그렇게 왕성한 체력이 어디서 나올까??? 궁금했습니다.

특히 성지순례 기간내내 사모님을 보면서 2개월 이상 유럽에서 순례를 하시는 모습에

어디서 저런 체력이 나올까? 하는 생각을 수시로 했었습니다.

저를 보고는 "어쩌면 우리 아들하고 이렇게 닮았지?"라고 하시던 말씀...

함께한 12일간의 소중한 추억을 저도 잘 간직하겠습니다.

멀리 캐나다에 계셔서 자주 뵐 수는 없지만 늘 기억속에, 기도속에 함께 하겠습니다.

멀리서 영육간의 건강 잘 챙기시고 다시 뵐 수 있는 날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감사합니다!~

(주)유로자전거나라투어 대표 장백관 돈보스코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