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원갑 하는거 귀찮아서 인터넷 쇼핑도 잘안하는 귀차니즘인데 후기를 쓰려고 회원갑을 다했네요 ㅋㅋ 저랑 이름이 같으신 최윤정 가이드님 6.15일 남부투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 저희 부부는 자유여행만 해서 패키지여행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있었는데 가이드님 덕분에 패키지투어여행도 괜찮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됏네요 ㅎㅎ 인천에서 런던 경유하여 로마까지 너무 힘들게 도착해서 그다음날 아침 첫 여행이 남부투어여서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그런 걱정을 싹 씻어주었네요 원래는 피렌체를 계획에 넣었다가 남부를 추천하여 일정을 바꿨는데 바꾸길 넘 잘했어요 이태리를 지나 파리 그리고 지금 한국에 있지만 아직도 가이드님이 들려주신 '출발' '바람이 분다'가 기억에 남네요 가이드님께는 우리는 그날 스처가는 사람이겠지만 우리같은 여행객에게는 어쩌면 여행의 추억과 함께 오래 오래 남으실 분일수도 있기에 갑자기 한국에서 나의 일과 비교하니 살짝 질투가 나기도 하네요 ㅋㅋ 저희 부부랑 나이도 비슷하신데 참 열심히 열정적으로 사는 모습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안젤리나졸리와 브래드피트의 파파라치 사진이 찍혔다는 지중해 바다역시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후기가 힘이 되셧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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