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종찬 요셉 아버님~ 비아입니다!
늘 따뜻하게 저희를 불러주셨던 아버님의 중후한 음성이 그립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도 다시 제 자리 파리로 돌아와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성지순례 모든 일정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다른분들과는 함께 한국으로 왔지만 요셉 아버님과 데레사 어머님께서는
캐나다로 가셔야 해서 공항에서 헤어져야 했습니다.
함께 했던 모든분들과 작별인사를 하며 아쉬움에 눈물 흘리시던 어머님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저도 덩달아 눈물이 나려는것을 애써 참았습니다.
공항에서 화장실에 가셨던 천성조 베드로 할아버님을 찾아다니느라
두분과 찐~한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한 아쉬움이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가면서도....
성지순례가 끝난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요...
다음번 만남을 위한 헤어짐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꼭 다시 뵙길 소망합니다.
두 분 서로를 아끼시는 다정한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주님의 사랑안에서 지금처럼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파리에서.... 비아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