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연화님^^
장경인가이드입니다.
잘 지내시죠?
여자. 사람.. ㅎㅎ 손님들이 요즘 글이 이렇게 많이 쓰시던데..
저는 요 표현이 참 재미있어요.
혼자 키득키득 웃어가며 글을 씁니다^^
여행이 끝나고 홈페이지에 찾아와 글을 써내려가는건.. 참 쉽지않은 일이죠
그걸 알고있기에. 꼭 후기를 남기고 싶어서.. 라는 님의 말이 너무 감사하네요
잊지않고 찾아와 주셔서..
힘이되는 말씀을 남겨주셔서..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투어를 하다보면 힘들때가 있곤합니다.
체력적으로 지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죠
그럴때면 이런 글들이 큰 힘이됩니다.
잘하고있다.. 잘해나가자.. 생각하게 되지요
님의 글이 오늘의 저에게 그런 비타민이네요
조금은 지쳐있던 저를 기운나게 합니다.
진짜 힘이되요 ^^
남부투어..
이른아침 부스스한 모습으로 나오시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ㅎㅎ
아침 일찍 나와서 지쳐있는 표정들을 대할때면..
일정만 설명하고 조금 주무시게 해드려야하나.. 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또 저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워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그럴수가 없어요
그렇게 이야기를 드리다보면, 지쳐있던 분들도 어느새 이야기에 집중해주시곤 하죠
그런 이야기들이 여러분을 즐겁게하는 이유는..
아마도 로마를 이탈리아를 이해하고자하는 마음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이 사람들을, 이 도시를 제대로 보고자하는.. 여행자들의 마음
그 마음들이 있어 긴 남부의 이동시간을 즐겁게 함께하는것 같습니다.
저의 이야기들이 연화님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그게 제 역할이니말이죠^^
소소한 정보들이 여행을 값지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이야기들이 우리 손님들의 여행을 조금더 멋지게 만들어드릴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폼페이로의 3시간. 마이크를 놓을수가 없어요..ㅎㅎ
제가 사랑하는 폼페이..
그 멋진 도시를 같이 즐겨주셔서.. 감사해요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멋진 여행자 연화님에 추억에 이 멋진 도시 폼페이가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래봅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서, 여행을 추억해보면..
힘든일보다는 그리운것들이 훨씬 많죠
그래서 또 다음 여행을 준비하게 됩니다.
연화씨에게도 이번 여행이,
힘든것보다는 행복하고, 그리운 것들로 가득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그런 추억들이 오랫동안 간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설레는 여행자의 마음으로 생활하시길..
멀리 로마에서 감사한 마음담아 소식전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