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현정 고객님.
유로자전거나라 프랑스 지점장 임현승입니다.
먼저 저희와 함께 해 주신 일정중 가장 고가의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런 가이딩으로  여행을 망치신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버스에 대한 특이사항은 당시에 보고를 받았습니다. 저희 역시 매우 당혹스러웠습니다.
즉시 버스회사에 연락을 취했고 강력히 항의하여 수리를 요청하였습니다.

여름철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파리에서 버스확보가 쉽지 않지만 6개월 전 부터 신경을 쓰고 준비를 해왔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이러한 일이 발생하여 송구하고 죄송합니다라는 말씀밖에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버스의 상태나 기술적인 문제들은 끊임없이 요구를 하고 보다 질좋은 버스로 업그레이드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글라스 부분은 담당하였던 가이드들과 모두 통화를 해 보았습니다.
무조건적인 사과보다는 경위를 알려 드리는 것이 도리인것 같아서 간략하게 상황을 정리하여 알려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일 투어를 담당하였던 가이드가 손님의 문자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투어중 너무많은 연락이 있어서 보기는 했는데 답장 드리는 것을  잊었다고 죄송합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진심으로 가이드가 죄송해 하고 있습니다. 회사차원에서도 적절한 징계를 내리겠습니다.

담당가이드는 손님께서 직접 연락온 것은 잊은 상태로 동료가이드에게 선글라스를 찾아 달라는 이야기를 또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같은 분이라고는 생각치 못하고 좌석부분 어느 곳에 있다는 정확한 이야기를 듣고는 찾아 보았지만 선글라스는 이미  없었고
동료가이드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재대로 전달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바쁘고 힘든 일정이라고 하지만 손님의 애타는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답장을 잊은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저희가 잘 못한 부분입니다. 깊이 반성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직원관리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소음이나 안전벨트에 관한 버스의 기술적인 문제와 상태와 안전에 대한 문제는 버스회사측에 더욱 강력히 요청하여
특이한 상황에도 역시 항상 질좋은 버스로 배치하도록 약속을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모쪼록 여행의 즐거운 기억들만 간직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