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나님 :-) 뜨거운 여름 햇살이 가득한 로마에서, 최윤정 가이드 인사 전합니다. (사진은 포지타노고요!) 한국은 요즘 여름이 끝나가려는지 부쩍 선선해졌다는데 올해 로마는 이상하게 7월 내내 비도 많이 오고 시원한 편이었다가 이제사 기온이 나날이 고공행진하는 중입니다. 지나님의 글 덕분에 4월, 선선했던 봄의 이탈리아. 부활절 무렵 북적북적, 기분 좋은 기지개를 켰던 그 때가 떠오릅니다. 특히 박형채 가이드님과 함께 했던 남부투어. 그 때는 저도 다른 팀으로 함께 남부투어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포지타노에서 거칠어지던 파도를 보며 근심걱정 가득했던 그 날을 잊을 수가 없네요ㅎㅎ 그리고 부활절 당일에 함께 했던 버스투어^^ 꼼꼼히 그 날 함께 했던 로마의 모습들을 선명히 기억해주시는군요! 그리고 아직까지 크림을 쓰고 계시는군요ㅋㅋ (사실 저도 요즘 건조해서 매일 듬~뿍 발라주고 있어요!!!!) 문득 이렇게 되돌아보니 지난 봄도 참 즐겁고 행복했던 만남이 가득했던 순간들이네요^^ 지금 이 순간 뜨겁고 뜨겁고 또 뜨거워서 조금은 지쳐가는 무렵, 다시 한 번 이 글과 함께 지금 이 순간 얼마나 행복한 순간인지.. 여행자들과 함께 하는 가이드로서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내일도 로마 버스투어를 위해 출동합니다. 또 어떤 분들과 함께 하게 될 지 설레는 마음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투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나님께서도 언젠가 또 다시 로마를 찾아주신다면 저 역시 잘 준비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윤정 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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