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김진영님~ 한국에는 잘 도착하셨나요?
오늘이 바로 추석이네요.
여름이 지나고 금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어요...
추석 연휴,
그동안 바빠서 자주 보지 못했던 가족 분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계신지요?
아님 오랜만에 집에서 늘어지게 휴식을 취하고 있으신지요?
한국은 지금 날씨가 춥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적당히 활동하기 좋은 날씨에 많은 분들이 연휴를 즐길 수 있어서요.
영국도 9월 초의 날씨가 쾌적합니다. 이번주 비 소식은 없고요. 20도 안팎의 선선한 기후가 쭉 이어지네요.
저희가 투어를 함께한 8월 26일 비가 왔습니다.
그래도 그 전날 런던에 비가 정말 많이 왔었는데... 다행히도 투어가 진행 된 날은 비가 조금 밖에 안와서 다니기 괜찮았죠?
비가 조금씩 내리는 런던!
진정한 런던의 느낌을 오롯이 마음에 담아서 가셨으면 좋겠어요 ^^
그러면서 한편으로 '해가 쨍쨍 비치는 런던은 어떤 모습일까?' 이 궁금증과 함께 런던이 그리워지면... 그 때!
런던에서 다시 뵐 것을 기약해 봅니다 ^^
그 날은 날씨가 참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햇살에 반짝이는 국회의사당과 빅밴의 모습이라...
또한 타워브리지의 야경은 얼마나 예쁜지요.. ^^
오늘이요. 투어 중에 타워브리지 1층의 문이 열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 행운이 찾아온다는데,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좋은 일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진영님께도 이 행운 나눠드리고자 밑에 사진 첨부해요 ^^

우리가 투어 중에 보았던 타워브리지와 런던 시청이 떠오르시죠?
런던에서의 추억이 평상시의 일상에 큰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더욱더 열정적으로 투어에 임할께요 ^^
그리고 가끔씩 터지는 깨알같은 웃음에 큰 호응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여기, 이 자리에 제가 있음을 감사하고,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진영님도 어제보다는 오늘이 조금 더 웃을 수 있는 그 날이 되길 기원할께요
나중에 어디선가 또 한번 뵙기를... !!
가을의 문턱에서 런던의 서보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