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성지순례때 수녀님께서 그려준 엘레나의 모습이여요...닮았나요? ^^) 안녕하세요~! 엘레나 입니다. 기억하고 말고요.너무도 생생히 기억 합니다. 뻔뻔하게 들이댔다고 하셨지만...아니요.전혀요... 수줍게 다가오시던 모습 생생히 기억 나네요. 그 전날 투어가 너무 좋으셨다면서 예약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도 함께하면 안될까요라고 물어보셨지요. 아침에 밝고 환하게 웃으며 저를 대하시는 모습에서 ...그 첫모습에서 부터 저는 반했습니다. 마침 당일 예약자 두분이 그 전날 참여 하셔서 다행히 두분과 함께 할 수 있었네요. 이렇게 지나고 보니 인연이었던것 같습니다.그렇게 믿고 싶구요. 너~무 좋았습니다. 진심으로 들어주시는 것도 좋았고 가슴으로 걸어주시는 것도 감사했고 밝게 웃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두분 덕분에 제가 더 행복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낸것 같습니다. 사랑하고 든든한 후배들과 함께 기억해 주셔서 더욱더 감동이기도 하구요. 훌륭한 동료들 덕분에 제가 과한 칭찬을 받는것 같아 부끄럽기도 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얼굴에 그들의 열정에 누가 되지 않게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합니다. 환하게 웃으며 눈을 마주보며 들어주시던 모습이 생생하네요. 연일 계속 진행된 투어로 체력적으로 힘드셔서 그러기 쉽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하루동안 함께하면서 두분을 지켜보았습니다. 지켜보았다는 말이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왜 그런거 있잖아요.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편안해지고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사람... 두분이 그랬습니다.그러다 보니 자꾸 시선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워낙 모녀분들이 미인이셔서 그러기도 했구요. 두분과 마주하는 모든 분들께 항상 따뜻한 미소로 진심어린 대화를 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형식적인 미소나 행동이 아닌 넉넉한 마음에서 오는 따뜻한 친절과 배려였습니다. 그러니 향기가 날 수 밖에요. 그 향기는 고스란히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해 집니다. 참 많이 아름다운 모습에 ...그 향기에 하루동안 취해있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가실때...꼭 잡아주신 두손... 그 손에서의 온기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주은씨... 얼굴 만큼이나 마음씨도 고운 주은씨...고맙습니다. 부족한 점 많은데 이렇게 애정어린 시선으로 예쁘게 봐주셔서 말입니다. 더 많이 노력하고 공부하겠습니다. 저또한 주은씨의 밝은 미소를 절대 잊지 못할꺼 같네요. 하루동안 함께하며 다른 가이드들에게도 어떤 모습이었는지 상상이 됩니다. 아...이건 분명 '사랑' 입니다. 삼일동안 사랑으로 저희 자전거나라 투어를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 사랑 잊지 않고 꼭 보답해 드릴께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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