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로마에서 김성민가이드입니다. ^^
답이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홈페이지 모니터링을 잘 해야되는데......
전혀 모르고 있다가 동료가 말해줘서 반가운 소식보고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반가운 소식 전해드립니다.
과거를 보며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역사의 이야기.
그래서 작년부터 저도 저 개인 역사서인 일기장을 간단하게 쓰고 있지요. ^^
같이 투어했었던 그날은
로마는 비가 오는데 남부는 날씨가 좋아서 기쁨 두배였던 날이네요. ㅎㅎ
물론 폼페이 처음 도착해서 약간 비가 떨어졌지만
그리고는 뭐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기록속에는
손님들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피곤해하셨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폼페이에서 놀라운 집중력으로 설명들어주심.......
뭐 이렇게 써 놓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뭐 오후에 지중해보는 부분이야
가이드의 역할은 거의 없는 부분이라 항상 폼페이 유적지에 설명을 집중하게 되는데
즐겁게 설명 들어주셨다니 저도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네요......
아마 투어 마치고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맛집 이야기랑 파리에서 이혜영 가이드님 투어 받았는데 너무 좋았다는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파리 너무 좋은 곳이고 가이드님들 너무 멋있다고 칭찬을 했던 것 같네요 ㅎㅎ
원래 첫만남이 굉장히 중요한데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멋진 가이드님과 첫시작을 잘 했던 것 같네요.
얼마나 좋으셨으면 이렇게 회원가입하시고 글까지 남겨주셨을까요??? ^0^
우리 조아라 가이드님도 나름 로마에서는 미녀가이드신데
두분의 미녀 가이드님과 투어하시다가 막판에 저 만나서 조금 놀라셨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
버스안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여행은 마치고 되돌아보았을 때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다고합니다.
여행의 행복한 기억들 잘 정리하시고
지금 계신 그곳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다가....가끔 힘든 상황이 펼쳐질 때......
500년 전 미켈란젤로의 열정을 기억하며
2000년 전 폼페이에서 죽은 이들을 기억하며
다시한번 화이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하루하루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 잘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시고요.....우리회사와의 인연은 다음에 또 다른 도시에서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