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수미님~
꿈속에서 만난 사람들 가운데 한사람 김성희 가이드입니다
두분 기억 납니다 ~
현정씨와 함께 남부투어를 함께 하셨던 달콤한 허니문 커플이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따뜻했던 가을이였던 9월의 끝자락의 이탈리아 꿈같은 여행을 오셨었죠
저는 잠시 한국에 휴가를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게 올려주신 이 글을 뒤늦게 확인을 해서 조금 늦게
올리는점 죄송합니다
아직 2월이라 그런지 한국은 쌀쌀하네요~
이탈리아에서 7년 살면서 휴가기간을 다양하게 나와 봤었는데
설날에 나온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명절음식도 만들고 가족들과 음식도
나눠먹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수미씨도 이번이 결혼하시고 처음 맞는 명절이겠네요
제 친구들과 주변 지인들을 보니 여자에겐 명절이 마냥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하던데
수미씨에게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
시간이 이렇게 지났어도 많은 분들이 함께했던 남부 투어이지만
두분의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선명합니다
오른쪽 중간정도 자리에 앉으셔서 제가 하는 이야기에
웃어주시고 호응해주시고 함께 해주셨던 모습이라 그날 제가 투어진행 하는내내
참 힘이 되었던 분이셨습니다
허니문을 마치고 담당가이드였던 현정가이드님에도 들었던 두분의 여행은
참 즐거웠을거 같았습니다
시간이 흐른후 여행의 기억이
귓가에 들려오는 음악소리...
내 볼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
여행을 하며 만난 친절한 사람들...
이런부분들이라고 하시니 기억속에 더욱더 짙어지는 행복한 여행으로 자리매김 할것 같습니다
3월에는 스페인으로 꿈을 꾸러 가신다구요?
저도 함께 하고 싶네요 ^^
하지만 우리 스페인지점 가이드들이 더 훌륭히 두분의 꿈을 채워드릴테니
많이 채워오시고 나중에 또 만나뵙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늘 웃음 피어나는 가정 이루시길 바라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