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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작성자 박형채 가이드 등록일 2015-04-12
조회수 477

안녕하세요! 김형준, 이선형님!

 

우산 이야길 하니 두 분이 금방 기억이 나네요!

이제 귀국하셔서 정신 없이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셨네요!

 

변덕스러운 로마는 이제 긴 장마가 끝나가고 긴 여름을 준비 하는 듯,

몇 일 전부터 작렬하는 태양의 열기를 내뿜기 시작 했습니다.

몇 일 사이에 제 얼굴도 부두 노동자처럼 새까맣게 그을렸답니다.

 

새로운 시작으로 로마를 방문하는 신혼 팀들이 많아지는 시즌이 되었고요!

투어 때 마다 몇 커플씩 투어를 함께 하시네요!

 

알콩달콩 사이가 좋아 떨어지지 않으려는 커플과, 때론 다투기도 하시는 커플들 모습을

보면서 어떤 모습으로 가정을 꾸려나가실까? 하는 궁금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셔서 직장으로 가정으로 서로의 위치에서 정신 없이 살아가시겠지요!

두 분의 예쁘고 멋진 모습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와 같이 멋진 모습으로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어쩌면 짧은 하루의 만남 이었지만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 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닌데 말입니다.

 

신혼의 피곤하고 고단한 일정 이셨을 건데,

바티칸투어 이후에도 긴 여정이 있었네요!

 

이렇게 하루를 맡겨주신 저희들에게 감사함으로

표현해 주시고 답례해 주시니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글로 다시 한번 만나 뵙게 되어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두 분이 주시는 긍정의 에너지가 앞으로도 저에게는 큰 힘과 에너지가 된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행복 하시고 웃는 일이 가득한 일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여행의 끝은 또 다른 여행의 시작이라고 했으니

또 다른 멋진 여행을 계획하시고

일상에서 열심히 사시다가 때론 지치실 때,

다시 한번 멋진 모습으로 여행을 떠나 오시길 바랍니다.

 

두 번이나 긴~ 장문에 글을 써주셔서 읽어 가는 저희들에게

긴 여행의 스냅 사진을 보는 거 같은 느낌을 받게 하셨는데,

몇 번이고 글을 반복해 읽으면서 두 분의 감사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거 같은 마음이 느껴져서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단 말씀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두분 항상 지금처럼 예쁘시고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로마에서 박 형채 드립니다.

댓글수:1개

  • 김형준 2015.04.16
    박가이드님의 작은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그 에너지 넘치던 모습이 한국에 와서도 다시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할까요?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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