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와서 흐리고 비가 자주내렸는데, 루브르투어 하는 날은 개어서, 시작이 좋았습니다.
생미셀 광장에서의 시작, 전날 들었던(몽셀미셸투어) 미셀(미카엘) 천사 얘기를 들어서 인지, 좀 더 뜻깊게 느껴진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몽셀미셰투어의 부가이드님인 장인환 가이드님이라 저 친숙했지요^^
노틀담 성당은 정말 웅장했지요.내부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딸은 나중에 파리에서 살고싶다고,가이드님과 성당앞의 동판?앞에서 발을 대고 사진까지 찍었죠^^
루브르 박물관은 정말 대단했지요. 니케 조각상의 씨스루? 조각의 섬세함, 가이드님이 좋아하시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그림, 세상에서 가장큰 그림(Les Noces de Cana)앞에서 숨은그림찾기 등도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님의 복선?가이드도 재미있었죠. 나중에 보게될 것에 대한 미리 복선을 까는 것이죠^^
파리시청앞에서, 작품사진?도 찍었구요^^
샹제리제거리 즈음에 비가 많이 내려서, 좀 힘들어지기도 했어요. 특히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이 우산들고, 가방들도, 버스로 이동, 걷기 등은 좀 힘들어 하셨습니다. 개선문앞에서, 투어 마무리를 했습니다. 상세한 설명과, 복선으로 재미를 주신 장인환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cf) 문제는 헤어지고, 근처에 식당(Market) 예약을 해서, 지하철 2정거장 이동시, 바로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것입니다TT;;; 아버지 가방속의 스마프폰을 잃어버린것이죠. 아버지 손에 우산을 들어 있어서, 그새를 안놓치고, 지퍼를 연거죠.
그렇게 가이드님이 소매치기 주의를 주셨는데..헤어지자마자...
그래서 파리에서의 마지막밤, 멋진 식당에서의 식사는 망쳤습니다. 비싸고 인테리어가 멋진 식당이었지만..급우울했죠.
다행히, 여권은 남아있어서, 바로셀로나로의 다음날 여행은 지장이 없었습니다.
여러분도 조심,또 조심하셔야 해요. 순간의 방심이 여행을 망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