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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녀팀! ㅎㅎ 감사드립니다. 권영민 가이드 입니다.
작성자 권영민 가이드 등록일 2015-05-22
조회수 641

Ciao! 안녕하세요.

바티칸 투어를 함께 했었던 권영민 가이드 입니다.

 

이름모를 가이드로 제목을 한번 보기는 했었는데 저 일거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저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지만요 ^^)

 

부랴 부랴 이름모를 가이드가 저 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에

뒤늦게 명단 체크를 해 보니 11일! 한소희, 최성식, 류영진님 그리고 소녀와 함께 한 날

5월 11일이 바로 저 맞더군요.

 

소녀와 함께 바티칸 투어를 한지가 써주신 대로 벌써 10일이나 지나갔다니...

 참 시간이 빠르긴 한 것 같습니다.

 

써 주신글을 읽다 보니 가족과 함께한 여행의 하루 하루가

조금은 신선하고 재미난 기억에 많이 남으시는 것 같아 웃음이 지어집니다.

특히 "아침마다 일장연설을 하였다" 라는 표현이 너무 가슴에 많이 와 닿네요!!

 

써 주신대로 왠지 잘 맞지 않을수도 있는 이탈리아 음식과

그리고 길거리에 딱 봐도 굉장히 불안해 보이는 집시& 소매치기들과

여행 내내 스치면서 지나가려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지요!

 

당연한 일이고 정말 잘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10일동안의

육,해,공 버스, 배, 비행기 등 여러가지를 타고 한국에서는 먼 외국의 여행이

더욱 즐겁게 남을 수 있는 것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렇게 여행을 마치고 가신 우리 소녀& 가족 팀과 글을 써주신 최성식 아버지! 

가보고 싶었던 이곳 이탈리아에서 체험한 날들이

가족들과 함께 그리도 여러번 시도하고 준비한 만큼 행복한 여행으로 남았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제게 다가오지 않을 줄 알았던 작은 소녀가 저와 또는 손님들과 금방 친해져서

마칠 때 쯔음에는 모두의 사랑받는 마스코트가 되버린 그 날의 즐거운 기억처럼

 

한소희, 류영진, 소녀와 그리고 최성식님 행복한 이탈리아의 추억을 가슴에 가득 품고

꼭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로마에서 같이 젤라또나 식사를 함께 하면서

다시 한번 새롭게 좋은 추억을 쌓을 일이 생겼으면 진심으로 좋겠습니다.

 

멋진 글과 그리고 이렇게 기억해 주시기에는 조금 부족한 가이드 였지만

저를 찾기 위해서 여러번 인터넷의 글을 고치신 수고에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행복하세요!!

 

- 로마에서 권영민 드림 -

 

 

추신 

 

소녀의 수신기 비용은 괜찮습니다. ㅎㅎ

젤라토라도 하나 사 주고 싶었는데 제가 무어라도 준게 있어서 다행입니다 ^^

소녀에게도 안부를 전합니다.

 

댓글수:2개

  • 권영민 2015.05.23
    으아아 ㅡㅜ 그럼요 꼭 꼭 다음에 한번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투어 후 다시 보니 또다시 댓글까지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가족들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 최성식 2015.05.23
    반가운 댓글에 이 아침이 행복합니다
    담에 만나는 시간이 된다면 식사라도 같이 할께요
    그리고 우리의 귀여운 손녀도 매일 이쁘게자라고 있답니다.
    오늘도 하시는 일에 보람가득 하시고 언제나처럼 건강한 행복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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