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혜미님
김성수가이드입니다.
답글이 너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 이름을 기억못해주셔서 죄송하다니요~~~아닙니다.
그래도 잊지않아주시고, 기억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친구분과 함께한 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셨다니...저도 뿌듯하네요.*^^*
비롯 단 하루라는 짧은 시간에 만남이지만 그 인연으로 이렇게 계속해서 좋은 인연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
가이드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써 가질수 있는 큰 혜택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책임감도 커지는것 같습니다.
가끔 사람인지라 반복되는 일속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과 마주하다보니, 그 큰 혜택을 잊고 지내는 날들이
더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그럴때마다 혜미님처럼 좋은 글을 남겨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추스릴수 있는
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드리고 싶은분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혜미님 말씀대로 다시 또 로마에 오시게 된다면 그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해드리고 싶네요.
제가 남부에서 레몬 소르비에또 무지무지 사드릴께요~~~ㅎㅎㅎ
그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혜미님의 비타민같은 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함께하신 친구분과
더 깊은 우정 쌓으시길 바랄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