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돌아온지 일주일이 지나니까 정신이 좀 들면서

젤 먼저 이지원씨께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네요~

저는지난  일요일에 오르세투어를 한 많은 사람들중에

딸이랑 친구랑 친구아들이랑 네명이서

지원씨 뒤를 졸래졸래 따라 다니던 50후반 아줌마 예요~

오르세 워킹투어!!

첫인상은요

빠리 시내 한복판에 거의 자전거나라투어 예약자인 

한국사람들로 북적여서 여기가 서울? 했을 정도로

유로자전거나라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느낌 이었어요

그 많은 사람들중에서 두팔을 벌리고

환하게 웃으면서 다가오는 키 큰 아가씨! 이지원가이드^^

그날 날씨는덥지 않아서 좋았지만 간혹 비가 한방울씩 떨어지는 탓에

어린이가 많은 가족 여행자들이 

중도에 포기할수도 있는 투어 였지만(사실 우리도 돌아갈 생각이 있었던 ㅎㅎ)

지원씨의 에너지 넘치는 가이드 덕분에 모두들 만족스런 하루를 보냈을거예요

오르세미술관도 미리 설명을 듣고 입장해서 감상하니

자유로와서 지루하지도 않고 알차게 시간을 보냈고요

골목골목 다니고 지하철 여러번 갈아타고 서둘러 다녔지만

신나게 따라 다녔어요^^

무엇보다 몽마르뜨!!

아! 사람들이 왜 빠리빠리 하는지 느낌이 오더라고요~ㅎㅎ

많은 사람들로 소란스러워도 모두 즐거워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급! 빠리가 좋아졌다고나 할까요^^

다 지원씨 덕분이예요~

피카소랑 여러 예술가들 연애사도 재미있었어요

작년에도 다녀갔는데 몽마르뜨에 들리지 않았고

파리가 그닥~(냄새나고 비싸고.. 뭐 이랬죠~ㅎㅎ)

마지막 에펠탑 앞 광장에서 헤어질때까지

여행자분들을 꼼꼼히 챙겨주며 지친 기색없이

유쾌하게 안녕해 주어서 것도 정말 고마워요^^

객지에서 어려움 많겠지만

젊어 사서 하는 고생 많이 해서 풍요로운 인생 가지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고마워요^^

참! 제가 제주도에 있어요

혹시 제주에 올 기회가 있으면 꼭 연락주세요

다른거는 못해도 숙소는 해결해 드립니다^^

'씨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