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이지원가이드랍니다.
이렇게 후기게시판에도 남겨주시고, 또 리뷰에도 남겨주셔서 저는 감동+감동입니다.
당장이라도 제주도에 날아가 선생님의 두손을 부여잡고 감사합니다! 를 삼창하고 싶은 마음이예요(정말로!)
그리고 혹시나- 제가 후기 게시판에 답글을 단 것을 못 보실까 복사하여 붙여넣기 해봅니다.
감사드리고 또 감사합니다.(굽신굽신)
------------(후기 게시판의 답글과 같은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지원가이드입니다 :D
바쁜 일상으로 복귀하셔서 정신 없으실 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내어
그 날의 우리의 추억을 다시 한번 곱씹을 수 있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꾸벅)
저는 지금 조금은 서늘해진 파리의 밤 공기를 만끽하며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불과 우리가 함께 여행했던 때 까지만 해도 후덥지근했는데 말이죠-
7월에 처음 접어 들었던 때에는 40도를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파리에 찾아 온 이례적인 폭염에- 저도 뜨거운 태양 아래 피부가 바싹바싹 말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가 함께 했던 날은 말씀해주셨던 것 처럼 비가 부슬부슬 오기도 했죠.
하지만 저는 그럴수록 더 힘이 나는 가이드- 연관검색어는 흥분, 열정, 흥이 넘치는 흥부자, 에너자이저 이기 때문에!
우리 팀에게 파리는 비가 오면 더 아름다운 도시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마구 솟구쳐올랏었습니다.
그 마음이 전달되었다니, 이 깊은 밤- 갑자기 가슴속에 커다란 풍선이 부풀어 오르는 듯 행복하네요!
그리고 제주도에 가게 되면 저도 씨앤하우스에서 한달살기 할 수 있는 건가요? (이미 검색+사전 조사 완료)
ㅋㅋㅋㅋㅋ저도 옥상파티도 하고 싶어요! 파리에서의 밤도 좋지만 글 제목처럼
듣기만 해도 절로 귀가 정화되는 듯한 노래 '제주도 푸른 밤'이 생각나는 행복한 밤입니다.
안그래도 이번에 휴가가게 되면 제주도에 갈 계획이었는데 이렇게 숙박이 해결되다니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네요.
하하하-
스쳐가지 않고 잠시 멈춰서 이렇게 다시 한번 뒤돌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D
꼭! 다시 만나길 바래봅니다~ 파리에서든, 제주도에서든이요!
파리에서,
제주도 갈 생각에 벌써부터 행복한 이지원가이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