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나라의 스마트 스페인 여행상품을 선택하여 여행 다녀왔는데요.
숙소를 시내 중심에 해주셔서 투어 만나는 장소도 시간을 절약하여 좋았구요,
마드리드 숙소에서는 도로만 건너면 소피아왕립 미술관, 8분 거리에 프라도미술관, 10분 거리에 티센 미술관이
자리하고있어서 마드리드에 머문 시간이 이틀이였음에도 3군데 미술관과 톨레도성당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프라도 미술관투어에서는 김지희 가이드님의 수준높은 해설로 작품에 좀 더 깊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남부투어를 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그라나다, 론다, 세비야의 여행도 진정한 스페인을 느낄 수 있었구요.
바르셀로나의 가우디투어와 피카소 투어도 좋았습니다.
미술관 여행상품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자유일정으로 하루 더 머무르면서 다녀왔던 달리미술관이 가장
인상적이였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기차로 2시간을 달려 도착한 피게레스라는 작은 마을은 제가 알고 있던
달리의 미술세계를 다시 정립 시켜 줄 정도로 가치가 있었습니다.
9박 11일의 짧은 일정에 프라도, 피카소, 호안미로, 달리, 현대미술관, 티센, 카달루나, 티센미술관등 8개의 미술관을
다 둘러볼수 있어서 너무나 만족한 여행이였습니다.
미술관 여행 패키지가 없는 상태에서 원하는 미술관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숙소가 시내 중심부와 교통이 편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서 입니다.
동굴플라맹고와 카달루냐 음악당에서의 플랑맹고를 비교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미술관 여행을 원하시는 분이나, 짧은 시간에 스페인 여행을 하실 분들은 자전거나라의 투어만 신청하지 마시고
자전거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는 패키지 상품도 아주 좋았다는 여행후기를 남깁니다.
미술관 여행시 미술관의 개관과 폐관시간 휴무일정을 꼭 확인하시어 여행 일정 잡을수 있도록 하세요.
미술관마다 월요일. 화요일 휴무가 많구요, 일요일엔 2시 30분에 폐관하는 미술관이 있습니다.(호안미로, 카달루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