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승희님^^
여행의 여독이 채 가시지 않아 피곤 하셨을텐데 여행 마치시자마자 이렇게 감사의 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승희님이 행복하고 만족한 가족 여행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시고 새해를 맞으신것 같아 저도 너무 좋네요^^(쇼핑이 쬐끔 아쉽지만 담 기회에 쇼핑을 확실히 기약하면서^^)
2016년 첫 감사의 글...
저는 정말 조그마한걸 드렸는데 승희님은 너무 멋있고 감격스럽게 저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보답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피렌체에서 저와 함께 메디치가의 사람들을 만나 주셨고, 피렌체가 낳은 많은 위대한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감격해 하시고 행복해 하신 승희님이 도리어 저에게는 한 해의 행복한 마무리이자 새로운 해의 소망이고 시작입니다.
승희님의 글을 대하며 이 한 해도 즐겁고 행복하고 힘차게 많은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 하리라 다짐하고
2016년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기대해 봅니다!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연말이라 많은 인파가 몰리고 복잡했었던 시즌인데 재준이도 다영이도 허리가 아프고 힘도 들고 쉽지만은 않았을
시간에 그저 열심히 따라 와줘서 너무 기특하고 고맙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제가 고마워 한다고 꼬~옥 전해 주세요!^^
다시 보자 했던 말처럼 몇년 후 어른이 된 재준이도 다영이도 꼭 피렌체에서 다시 만나 보고 싶네요^^
정말 감회가 새로울 듯 합니다 ㅎㅎ...
그때가 되면 부모님과의 행복했던 여행의 추억과 함께 승희님이 가지셨던 감격을 두 아이들도 기쁘게 누릴수
있겠죠?^^
매일의 만남과 일들이 우연이 아님을 믿기에 승희님도 아이들도 또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해 보며 인사 드립니다.
이탈리아 여행을 다시 꿈꾸시며 행복해 하실 승희님과 가족 모두 건강 하시고 복된 해가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피렌체에서 김은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