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규태 가이드님.
1월 7일 독일 드레스덴 투어를 한 아리따운 여인 중 한 명입니다. (이 정도는 참아주실 수 있죠?)
일상으로 복귀한 지 며칠이 지났지만 아직도 여행의 즐거운 후유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1인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여행사진을 들여다 보고 sns에 올린 여행기에 답글을 달고 웬지 길을 걷다 핫와인 한잔 해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막 들고!! 지하철 타면서 트램 탔던 기억도 떠오르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 만큼 그 힘으로 또 더 열심히 일상을 살아야겠죠.
이런 소규모 가이드 투어는 처음이라 어떨까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친절하게 설명도 잘 해 주시고 안전하게 운전도 해 주시고 사진까지 정성스레 찍어주셨던 이규태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엄청난 규모와 위용의 퀘인슈타인성도 좋았고 가이드님의 센스있는
선곡과 더불어 따뜻한 차 한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심쿵할 뻔!!
독일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과 함께 드레스덴 프라우엔 교회, 군주의 행렬, 엘베강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로 알차고 재밌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이번엔 겨울에 갔지만 다른 계절에도 가 보고 싶고 독일은 다시 꼭 가 보고 싶네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가이드님도 다시 볼 수 있음 좋겠어요..
저희들의 여행을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해 주신 가이드님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