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아름님 반갑습니다 ^^

함께 남부 진행했었던 권영민 가이드 입니다.

함께 남부 투어를 했었던 10일만 해도 살짝 싸늘해진 날씨로 저도 기억하는데

오늘은 로마에 얼음이 얼었답니다.

이미 이탈리아 따듯한 날씨에 적응된 저로써는 함께한 남부투어 날씨가 그립네요 ㅋㅋ

함께 하게된 남부 투어는 조금은 긴 시간을 버스에서 보내게되는 투어입니다.

그리고 아직은 저 또한 남부에서 느긋하게 여행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 본 적은 없기에..

여행의 기분을 전달해 드리는데에는 조금 어색합니다.

그래도 이탈리아 여행의 꽃!

그리스부터 시작되는 지중해의 중요성은 로마를 안내하면서 잘 알고 있기에

제가 느낀 남부 그 바다를 통한 해상 강국들

그리고 그 장소에 담긴 이야기들 만큼은 꼭 전달해 드리고 싶어서

역사 얘기를 주로 하게 되었습니다.

하면서도 고민은 하지만 지루하지 않을까? 라는게 가장 큰 고민인데

차분히 그 긴 시간동안 이야기 잘 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

그렇게 역사로 첫 포문을 열고 시작된 남부투어

폼페이, 소렌토, 포지타노의 아름다운 풍경과 

파스타, 과일, 피자 등 다양한 먹을 것

그리고 남부에서 듣게되는 음악까지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것들이라서

당연히 좋으셨을 것이라고 생각 되지만..

그 무엇보다 열정과 저의 진정성을 칭찬해 주시는것에 너무 감사 드립니다!!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풍경과 함께 저를 기억해 주신다는것

그리고 그게 행복한 여행이었다고 얘기해 주셔서 감사 드리고

다음에 또 저와 함께하는 여행이 있어서 즐겁게 만나뵈면 너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 열정과 진정성 잘 간직하고 있을테니 꼭 한번 오시기 바랍니다.

한국은 더욱 엄청 춥던데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로마에서 권영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