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를 다녀와서
찬미예수님~~
감기가 넘 심해서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병원에 들러 주사맞고 며칠 앓다가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이번 여행은 가기전부터 감동을 주었어요.
자세한 설명과 일정안내, 화일.슬리퍼등...작은 것까지 신경써주시는 것에 ~~
공항에서의 장 유딧 가이드님의 환한 미소와 직원들의 자상함~~
기분좋게 출발하였습니다.
특히, 이 헬레나 가이드님의 바오로 참수터에서 몸바쳐 설명하신 사울의 회심은
성경에서 읽었을때보다도 그 어떤 강론보다도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침이 되면 헬레나 가이드님의 목소리에 절로 힘이 났지요.
완전 해피 바이러스 입니다~~
또한,본의 아니게 눈물나게 해서 죄송합니다. 덕분에 수녀님들과 많은 얘기 나누었고
앞으로 제가 힘들고 지칠때 위로가 될 좋은 기도 노래도 얻었습니다(아무것도 너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열정이 넘치시는 장 대표님~~주님께서 함께해주시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이번 여행은 신부님, 수사님.수녀님과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순례길이 되었어요.
매 미사때마다의 신부님 강론 말씀은 가슴속깊이 울림을 주었습니다.
바뇌의 성모님 앞에서 무릎끓고 바친 묵주기도는 뜨거운 눈물과 함께
앞으로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하느님과, 성모님께서는 언제 어디서나 늘 저와 함께하심을 다시금 께닫게 해준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파리에서의 나이보다 젊어보디시는 진가이드님~~어떻게 그 많은 것을 다 설명해 주시는
지 ~~ 정말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직원들이 대거 등장해서 예쁜 사진 많이 찍어주시고~~사진까지 인화해서 선물해주시고~~
끝까지 작은것에서부터 큰것까지 감동을 주시는 유로 자전거 나라에 깊은 감사를 드립
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하느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강현경 오틸리아.